희성촉매, 글로벌 LDG TEM 통해 촉매 기술 전략 공유
2025.07.04
희성촉매㈜는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상하이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2025 Global LDG TEM(Global Light Duty Gasoline Technical Exchange Meeting)에 참석하였습니다. 본 행사는 BASF ECMS China(Shanghai) 주최로 열렸으며, 자동차 촉매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협업 강화를 위한 전략 공유와 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는 BASF ECMS의 중국, 미국, 유럽 뿐만 아니라 일본 N.E. CHEMCAT(NECC), 희성촉매 등 전 세계 촉매 기술 전문가 총 32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희성촉매에서는 연구소장을 포함한 연구개발 실무진 5명이 참가하여 기술 발표 및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3일간 총 42개의 기술 주제 발표와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글로벌 LDG(Light Duty Gasoline) 촉매 시장과 관련한 최신 기술 동향을 중심으로 EURO-7, CN-7, BS-7, Tier-4 등 주요국의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 대응 전략, 글로벌 OEM의 기술 수요, 그리고 각 Site별 촉매 개발 현황(TWC, GPF, CNG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희성촉매는 촉매 성능 향상과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연구 전략 및 주요 성과를 공유하였습니다. 특히 촉매 설계, 공정 연계, 시스템 수준의 성능 평가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 걸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고객사 적용을 고려한 기술 완성도와 실행력을 강조하였습니다.

기술 세션 외에도 BASF ECMS 상하이의 엔진랩과 이노베이션 센터를 견학하여 촉매 시험·평가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고, 황푸강 보트 디너 투어와 수제 지갑 만들기 체험 등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Site 간 파트너십 유대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TEM을 통해 자동차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 흐름과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R&D 방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BASF ECMS와 NECC 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해 촉매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희성촉매는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환경 규제 대응은 물론 고객 요구를 선제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고성능 촉매 기술 개발과 실행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