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6] H₂ & FC EXPO 참관기 – 수소 산업 전환과 촉매 기술 인사이트

2026.04.10

지난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스마트 에너지 위크(Smart Energy Week) 2026’이 개최됐습니다. 이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특히 수소·연료전지 분야를 다루는 ‘H₂ & FC EXPO’에는 전 세계 주요 수소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희성촉매는 이번 전시회에 참관단으로 참가해 수소 산업의 현주소와 방향성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수소 산업이 기술 개발 단계를 지나 본격적인 상용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각국 정책과 기업 투자의 방향도 기술 확보에서 경제성과 상용화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번 H₂ & FC EXPO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수소 밸류체인의 공정 구현 방식과 대규모 산업 시스템으로의 확장 전략이었습니다.

Smart Energy Week 2026, H₂ & FC EXPO
사진1. H₂ & FC EXPO 전경 (출처: 스마트에너지위크)
스마트에너지위크 참관단
사진2. 스마트에너지위크 참관단

수소 밸류체인 전반으로 확장된 전략

글로벌 자동차 제조기업들의 전략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수소를 모빌리티 기술로 국한하지 않고, 생산·저장·활용을 잇는 밸류체인 전체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는 점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 수소 솔루션

현대자동차그룹은 수소사업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에이치투(HTWO)를 중심으로 밸류체인 전 단계를 통합한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현대로템의 수소 충전 로봇도 함께 선보이며 생산부터 인프라 자동화까지 연결된 수소 생태계의 청사진을 그렸습니다.

  • HTWO 기반 수소 사업 통합 전략 제시
  •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 일본 시장 출시 계획 발표
  • 트럭, 건설기계, 선박, 발전 등으로 적용 영역 확대
  • 연료전지 시스템 모듈화

토요타의 수소 생태계 확장 전략

토요타는 계열사를 중심으로 수소 생태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모빌리티에서 출발해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영역으로, 수전해 기술부터 지게차·건설기계·선박·발전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영역 동시 전개
  • 수전해 기술과 다양한 산업용 적용 사례 함께 전시
  • 지게차, 건설기계, 선박, 발전 등 산업 전반으로 적용 확대

사진9,10,11,12 토요타 계열사 수소 사업 전시제품

혼다의 에너지 관리 통합 전략

혼다는 연료전지차 중심에서 벗어나 수소를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방향으로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발전·상용차·우주까지 아우르는 EMS(Energy Management System) 기반 수소·전력 통합 솔루션을 제시하며, 미국에서 제너럴 모터스와 협력해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의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 EMS 기반 수소·전력 통합 솔루션 제시
  • 발전, 상용차, 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촉매 기술의 방향: ‘성능’에서 ‘경제성’으로

수소 산업이 상용화 단계로 접어들면서 촉매·소재 분야의 경쟁 기준도 바뀌었습니다. 성능이 핵심 경쟁 요소였던 과거와 달리, 내구성·비용 경쟁력·장기 운영 안정성이 강조되며 경제성 중심의 최적화가 가장 중요해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희성촉매의 사업 방향과 맞닿아 있습니다. 수소 산업의 구조가 생산–저장–운송–활용으로 구체화되면서, 각 단계에서의 촉매 역할도 분명해졌습니다. 수소를 생산하고, 암모니아 형태로 운반하고, 사용 지점에서 다시 수소로 전환하고, 연료전지에서 전기로 바꾸는 전 과정에 촉매가 들어갑니다. 수소 산업의 확장은 곧 촉매가 적용되는 공정의 확장입니다.

희성촉매는 이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 밸류체인 전 단계에 걸쳐 촉매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소 밸류체인에서 사용되는 주요 촉매와 역할
표1. 수소 밸류체인에서 사용되는 주요 촉매와 역할

희성촉매는 내구성 향상, 공정 효율 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 실제 적용 환경에 최적화된 촉매 설계를 중심으로 기술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수소 산업 각 공정에서의 적용 기회도 늘려 가고 있습니다.

수소 산업이 본격화될수록 촉매의 역할은 더 구체적이고 중요해집니다. 희성촉매는 수소 밸류체인 각 단계에서 검증된 기술로 고객의 공정을 함께 완성하는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수소 생산, 연료전지, 수전해 등 다양한 공정에 적용되는 촉매 솔루션이 궁금하시다면 문의하기를 통해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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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Q1. 수소 밸류체인이란 무엇인가요?

수소 밸류체인은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말합니다. 수소를 어떻게 만들고, 어떤 형태로 운반하며, 최종적으로 어디에 쓰는지를 하나의 연결된 흐름으로 보는 개념입니다. 각 단계마다 요구되는 기술과 공정이 다르기 때문에 단계별 최적화가 수소 경제 실현의 핵심 과제입니다.

Q2. 수소 밸류체인 각 단계에서 촉매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생산 단계에서는 탈황·개질·수성가스 전환(WGS) 등의 공정을 통해 수소를 효율적으로 만들고, 저장·운송 단계에서는 암모니아 크래킹 촉매가 암모니아를 다시 수소로 전환합니다. 활용 단계에서는 연료전지 전극촉매가 수소를 전기로 바꾸는 반응을 촉진합니다. 수소 산업의 확장은 곧 촉매가 적용되는 공정의 확장입니다.

Q3. 암모니아 크래킹 촉매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요?

암모니아는 수소를 저장하고 운송하는 매개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암모니아 크래킹 촉매는 운송된 암모니아를 사용 지점에서 다시 수소로 전환하는 공정에 쓰입니다. 반응 온도와 운전 조건에 따라 저온용 루테늄(Ru)계와 고온용 니켈(Ni)계 촉매로 나뉘며, 전환 효율과 장기 안정성이 핵심 성능 지표입니다.

Q4. 수전해 촉매는 그린 수소 생산과 어떻게 연결되나요?

수전해는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재생에너지와 결합하면 탄소 배출 없이 그린 수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공정에서 수소 발생 반응(HER)에는 Pt계 촉매, 산소 발생 반응(OER)에는 IrOx계 촉매가 사용되며, 촉매의 활성과 내구성이 생산 효율과 경제성을 좌우합니다.

Q5. 희성촉매는 수소 산업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나요?

희성촉매는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활용까지 밸류체인 전 단계에 걸쳐 촉매 기술을 갖추고 있습니다. 수소 생산 공정에는 탈황·개질·WGS·PROX·CPOX 촉매를, 저장·운송 단계에는 Ru계·Ni계 암모니아 크래킹 촉매를, 활용 단계에는 연료전지 전극촉매와 수전해 촉매를 공급합니다. 내구성 향상과 비용 절감, 실제 적용 환경에 최적화된 촉매 설계를 중심으로 고객의 공정을 뒷받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