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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성촉매㈜는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9차 글로벌 공정개발 기술교류회(9th Global Process Development Technical Exchange Meeting, PD-TEM)’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글로벌 PD-TEM은 BASF ECMS와 희성촉매가 전 세계 주요 기술 파트너들과 함께 운영하는 공정개발 협업 프로그램으로, 각국의 기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정 기술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협업을 이어가는 자리입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는 BASF ECMS의 독일·미국·중국 RD&A팀과 일본 N.E. CHEMCAT(NECC)를 비롯한 전 세계 공정개발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하여,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공정 기술의 발전 방향과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는 BASF ECMS RD&A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습니다. 공정 최적화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각국 기술 거점 간의 유기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언급되었습니다.

희성촉매를 대표하여 참석한 생산본부장 전성일 전무와 R&DA 총괄 송진우 상무는 환영 인사를 통해, 희성촉매가 오랜 기간 축적해온 촉매 제조 기술과 공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 파트너십의 중심에서 실질적인 기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하였습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용 촉매 기술을 중심으로, 국가별 기술 적용 사례와 공정 운영 전략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희성촉매는 국내 제조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공정 개선 사례와 생산성 향상 경험을 공유하였으며, 현장 중심의 기술 실행력과 대응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습니다.

행사 기간 중에는 희성촉매 시화 공장에 대한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참석자들이 실제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술의 적용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습니다.

또한, 도예 체험과 전통 불고기 만찬 등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각국 기술 전문가 간의 유대감 형성과 협력 기반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더했습니다.

BASF ECMS 유럽 대표 참석자는 이번 TEM을 통해 기술 공유뿐만 아니라 공정 표준화와 기술 이전 체계가 한층 더 정교하게 다듬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희성촉매의 준비와 협력에 깊은 신뢰를 표하였습니다.

희성촉매는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글로벌 기술 파트너들과의 신뢰 기반 협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정 혁신과 품질 경쟁력 향상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 함께 미래 지향적인 기술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