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성촉매, 한국청정기술학회 30주년 학술대회서 Net Zero 선박 연료를 위한 촉매 기술 비전 제시

2025.10.01

희성촉매는 지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한국청정기술학회 30주년 기념 추계 학술대회에 참여하여 조선·해양 분야의 탄소중립 전략과 촉매 기술 발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해양 청정기술의 융합과 미래전략: 기후변화 대응 중심으로”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한국선급, STX엔진, HD한국조선해양,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조선·해양 및 에너지 분야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함께했습니다.

희성촉매 연구소장인 송진우 상무는 24일 “Net Zero 선박 달성을 위한 차세대 연료용 촉매 기술 개발 동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송 상무는 지난 40여 년간 내연기관 배기가스 저감 촉매 기술을 축적해 온 희성촉매가 최근 5년간 온실가스 저감 촉매와 수소 생산·저장·활용 촉매 기술을 확보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고 있음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북미와 유럽의 강화되는 선박 배출가스 규제와 IMO(국제해사기구)의 2050년 Net Zero 로드맵 달성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촉매 기술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미래 연료 기반 엔진 후처리 촉매 ▲연료전지용 연료 생산을 위한 고효율 암모니아 크래킹 촉매 등 희성촉매의 연구개발 성과를 중심으로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를 위한 기술적 해법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번 학술대회 현장은 선박 배출 규제와 IMO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점차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 저탄소·탈탄소 연료 엔진, 후처리 촉매 기술, 하이브리드 선박 및 기자재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 대해 참석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희성촉매는 앞으로도 조선·해양 산업의 탈탄소화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촉매 기술 개발에 앞장서며, 지속 가능한 미래 해양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청정기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Clean Technology)

한국청정기술학회(The Korean Society of Clean Technology)는 1990년 설립된 국내 대표적인 청정기술 전문 학술단체로, 환경·에너지·화학·공정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 학회는 매년 춘계·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수소·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 자원순환, 대기환경, 청정생산 등 청정기술 전반에 걸친 최신 연구 동향과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술지 청정기술(Clean Technology) 을 발간하여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있으며, 산·학·연 협력, 국제 교류,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청정기술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