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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성촉매는 지난 2025년 8월 26일, 연구소(경기 시흥)에서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 경영층과 기술교류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교류회는 현대기아자동차와 희성촉매 간의 양산 및 선행 개발 중인 신기술 개발 현황을 함께 점검하고, 보다 긴밀한 향후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현대기아자동차 양희원 사장, 한동희 부사장, 희성촉매 한현식 대표 등 양사의 경영진과 연구 책임자 등 총 32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희성촉매는 자사 소개를 시작으로, 현대기아자동차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주요 촉매 기술 개발 현황을 발표하였습니다. 미래 강화 규제 대응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용 촉매 기술, 수소 연료전지용 촉매 등 양산 적용이 확정되었거나, 예정된 기술들 뿐 아니라, 미래형 모빌리티에 대응하기 위한 선행 개발 과제들의 개발 현황도 함께 공유되었습니다.

또한, 행사장에는 다양한 신기술 실물들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전시에는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용 촉매를 비롯해 수소 생산·운송·저장용 촉매, 연료전지·수전해용 전극 촉매, 온실가스 저감용 기후촉매 및 환경촉매, 차세대 2차 전지 소재인 고체전해질 등 에너지 환경 소재 관련 기술이 포함되어, 희성촉매의 기술 역량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기술교류회 말미에는 양사 경영진의 총평이 이어졌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 R&D본부장 양희원 사장님께서는 “내연기관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과정 속에서 수많은 도전이 있었지만, 희성촉매와 같은 든든한 파트너가 있었기에 이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수소연료전지차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담대하게 나아가길 기대합니다.”라고 전하셨습니다.

이에 희성촉매 한현식 대표이사님께서는 “그간 자동차 촉매 관련 주요 기술 과제는 대부분 고객사의 연구소에서 제기해 주신 도전이었으며, 이를 함께 극복해 나가며 퍼스트 무버로 성장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향후 현대자동차 및 그룹 전반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협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라고 화답하셨습니다.

희성촉매는 앞으로도 고객과의 기술 교류를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실질적인 협력 기반 구축의 장으로 삼고자 합니다. 열린 자세로 고객과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을 통해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